[부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고중환)은 지난 7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사진>
이날 전달식에서는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 고중환 본부장이 부산지역복지기관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은덕 사무처장에게 기부금 약 1천여만 원을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매월 1회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을 지원하기 위한 기념경주 ‘사랑의 리퀘스트’ 경마 수익금의 일부를 적립해 마련됐다.
특히 이를 기념하기 위해 이날 전달식에는 경마팬도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부금은 부산지역 내 아동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는 기부금 전달뿐만 아니라 승마힐링센터, 발달장애청년 일자리 창출 사업인 ‘나는 카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지역사회 문화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프로야구 관람티켓 1,300장을 지역 내 복지기관에 기부한 바 있다.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 고중환 본부장은 “지역민들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기부 이벤트를 시행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부행사 및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부산경남지역을 대표하는 사회공익 기업으로서의 의무를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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