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20세 이상 54세 이하, 영등포 거주 여성 대상으로 신청 받아
- 19일 실기 및 면접 통해 최종 합격자 선발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구민들의 예술적 정서를 함양하고 지역 예술문화 활성화를 위해 오는 17일까지 영등포 구립여성합창단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 영등포구립여성합창단
지원 자격은 만 20세 이상 50세 이하의 영등포 구민으로 기본적인 성량과 음악성을 갖춘 여성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10명 내외로 19일(금) 영등포문화원 2층 영상실에서 실기 및 면접을 실시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합격자는 11월에 있을 정기연주회와 전국합창경연대회와 같은 공식적인 대외활동을 목표로 활동한다. 정기연습은 매주 화요일, 금요일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자는 응모원서와 이력서. 자기소개서, 오디션에 필요한 자유 곡 악보를 구비해 구청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응모 원서는 구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한편, 구립여성합창단은 2005년 8월 창단 이후 각종 공연과 행사를 비롯한 전국 합창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대내외적으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우리 구민들의 역량 발휘를 통해 자아실현은 물론 음악과 함께하는 문화도시 영등포 구현에 앞장설 수 있도록 재능 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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