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2016 경향하우징페어가 오는 18~21일 코엑스 A,B홀에서 열린다.
경향하우징페어에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전시품이 소개된다. IoT․홈시큐리티, 내외장재, 구조재, 단열재, 급수․위생재, 냉난방․환기설비재, 도장․방수재, 조경․공공시설재, 조명․전기설비재, 전원주택, 주택설계시공, 주택정보․소프트웨어, 창호․창호하드웨어, 인테리어, 건축공구․관련기기 등 건축자재 전 품목을 만나볼 수 있다.
참가 기업들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상담회와 관람객을 위한 다채로운 세미나 및 특별전도 마련된다. 먼저, 경향하우징페어와 코트라(KOTRA)가 공동 주관해 미국 최대 건축자재 유통 체인점인 홈디포(Home Depot)와의 핀포인트 수출 상담회가 진행된다. 참가기업들의 해외진출 및 수출 판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경향하우징페어와 참가업체가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주택문화사와 ‘절대 손해 안 보는 집 짓기 노하우 72가지’, 달앤스타일과 ‘내부 인테리어 마감재 컬러 고르는 법’, 틸테이블과 ‘식물도 디자인이다’ 등이 진행된다.
그 밖에 일본 미야자키현 목재협동조합연합회의 ‘미야자키현 중목구조 입문 세미나’, 한국신에츠실리콘의 ‘실링공사의 잠재적인 문제점과 해결방안 및 최신 실란트 소개’ 세미나가 진행된다. 또한 경향하우징페어와 리빙센스의 ‘2016 인테리어·라이프스타일 TREND WEEK’ 세미나를 개최, 국내외 관련 산업 대표 브랜드 및 연사들이 전문 지식 및 업계 트렌드를 소개한다.
홈&라이프스타일 트렌드(HOME&LIFESTYLE TREND) 특별전에서는 홈스타일링,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프리미엄 가구 및 소품들을 선보인다. 경향하우징페어는 특별전 개최를 기념해 온라인 공유 기부 플랫폼 쉐어앤케어와 기부 캠페인도 진행한다. 기부금액 500만원을 달성하면 둥지청소년회센터의 주거환경을 위한 기부금으로 사용된다.
경향하우징페어 관계자는 “올해부터 경향하우징페어는 상반기 킨텍스, 하반기 코엑스 연 2회 개최될 예정”이라며 “단독주택 인테리어, 리모델링 등 하반기 건축경기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제시되고 있는 가운데 경향하우징페어가 이러한 전망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향하우징페어에 무료참관신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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