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는 12일 인천 서구 관내 취약계층 아동 50여명을 초청해 환경생태체험프로그램(이하 Eco-Dream School)을 진행했다.
이번 초청행사는 서구 희망복지과 드림스타트센터의 협조를 받아 여름방학 기간 체험활동 기회가 부족한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Eco-Dream School은 여름철새 탐조활동과 공사 시설견학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여름철새 탐조에는 서울시립대 교수진들이 강사진으로 참여, 교육의 질을 한층 끌어올렸다.
이날 참여한 아동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도심에서 관찰하기 힘든 도요새 등 다양한 여름철새를 직접 관찰하며 관심과 흥미를 보였다.
SL공사 관계자는 “공사 특성을 살려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즐거운 여름방학 추억을 만들어 준 것 같다”며 ”앞으로 방학기간을 이용한 Eco-Dream School을 확대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SL공사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인 SL Dream School, 전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인 Eco Dream Park 등 다양한 환경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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