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5년 제19회 한·일하계청소년스포츠교류
한·일 두 나라에서 공동 주최하는 이번 제20회 한·일층소년 하계스포츠 교류대회는 두 나라 선수단이 전주와 일본 지바 현을 오가며 축구, 농구, 배구, 탁구, 배드민턴 5종목에서 합동훈련과 친선경기를 진행한다.
전주에서 개최되는 이번 초청사업에는 전북 전주에 있는 초․중학교 선수단 218명과 일본의 지바 현, 오키나와 현의 초․중학교 선수 215명 등 모두 433명이 참가한다.
특히, 올해는 한·일 청소년스포츠 교류 2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로 이번의 초청 및 파견 사업은 양국의 초등부와 중등부 학생들이 참가하여 5개 종목이 합동훈련과 경기를 통해 경기력 향상을 도모한다.이어 전주한옥마을과 국립전주박물관, 진안 마이산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과 역사탐방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또, 같은 기간 일본 지바 현에서 펼쳐지는 파견 사업에는 전년도 초청 행사를 주관했던 전라남도․여수시체육회에서 초등부, 중등부 선수단 총 213명을 선발하여 파견할 계획이다.
특히 한·일 청소년스포츠 교류 사업은 2002한일월드컵 공동개최 결정(1997년)을 계기로 1997년부터 매년 한·일 양국 청소년들이 스포츠와 문화교류를 통해 경기력 향상과 양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쌓는 좋은 기회를 마련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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