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들의 정성 모아 대학발전에 기여
[경남=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국립 경상대학교(GNU·총장 이상경)는 지난 12일 오전 11시 총장실에서 전국대학노동조합 경상대학교지부(지부장 강연화)의 발전기금전달식을 개최했다.<사진>
대학노조 경상대지부는 이날 대학발전기금 500만 원을 이상경 총장에게 전달했다.
기금전달식에는 이상경 총장을 비롯한 대학본부 보직자와 강연화 대학노조 경상대지부장, 류난미 수석부지부장, 문순이 부지부장, 성유미 사무국장, 정계윤 정책기획국장 등이 참석했다.
대학노조 경상대지부는 1995년부터 현재까지 6회에 걸쳐 모두 1599만 원의 발전기금을 대학에 출연했다.
대학노조 경상대지부는 학내 쉼터 조성, 장학금 되돌려주기 운동 등 특정 사안에 대하여 발전기금을 출연하거나 학교에 위임하는 방식으로 꾸준히 발전기금을 내어 왔다.
강연화 지부장은 “대학발전을 위하는 일에 모든 교직원이 적극 나서야 한다고 생각한다. 대학노조 경상대지부 조합원 전원이 모은 발전기금을 전달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상경 총장은 “평소 대학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교직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줘 고맙다. 경상대학교를 미래가 있는 대학, 다 함께 행복한 대학으로 발전시켜 나가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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