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7일 관광메카로 급부상한 태화강십리대숲 등 시찰
첫날은 16일 최근 대통령이 방문하여 관광메카로 부상한 대왕암공원과 현대자동차를 방문해 울산 산업의 원동력인 산업 현장도 둘러 볼 예정이다.
이어서 옹기마을에서 옹기만들기 체험을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배워보는 시간도 가진다.
둘째 날은 태화강대공원도 방문하여 죽음의 강에서 생태의 보고로 거듭난 태화강과 십리대숲을 둘러본다.
또 유럽의 알프스와 견줄 만큼 아름답다는 영남알프스를 방문해 복합 웰컴센터, 인공암벽장을 둘러보고 올해 개최될 세계산악영화제와 영남알프스 행복케이블카 설치 사업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기구인 TPO는 현재 10개국 75개 도시로 이뤄져 있고, 주요사업은 여행사 네트워크, 학생여행교환사업, 해외공동마케팅 및 회원도시 관광 뉴스레터 발간 등이 있다.
시는 회원도시 간 상호 정보교류, 학생여행 교환사업, 관광 뉴스레터 발간 등 TPO 활동에 적극 참여해 TPO를 통한 해외 홍보, 최신 여행 동향 등의 공유를 통해 관광시책에 반영해 나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산업과 자연, 전통이 잘 어우러진 울산만의 매력이 아시아태평양도시 대학생들의 체험을 통해 전 세계에 알려져 울산관광의 국제적 이미지를 높이고 해외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K-CLIP(Korea-Culture & Language Immersion Program) 2016’ 행사는 8월 8일부터 21일까지 통영시 일원에서 아시아태평양지역 외국인 대학생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TPO 주최로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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