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재)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사장 남민우)은 ‘제3회 기업가정신 교육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교육현장에서 시행되고 있는 우수 교육 사례를 발굴, 확산하고 국내 기업가정신 교육의 수준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기업가정신 교육을 담당하는 초·중·고 교사, 대학 교·강사, 민간 교육자 및 기업가정신 교육 분야 연구자 등 기업가정신 및 창업 관련 교육 노하우을 공유하고자 하는 교육전문가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제3회 기업가정신 교육 우수사례 경진대회의 평가대상은 기업가정신 교육전문가가 교육현장에서 운영한 경험이 있거나 자체 개발한 교육 콘텐츠이며 자세한 사항은 ▲재단이 개발한 교육 교재 및 교구의 구체적 활용 사례 ▲청소년 비즈쿨(Biz-cool) 또는 자유학기제 학교의 교육 운영사례 ▲대학 또는 민간에서 운영되는 기업가정신 교육 사례 및 연구결과 ▲교육자가 직접 개발한 기업가정신 교육 콘텐츠 등이다.
예선(서면)심사와 결선(프레젠테이션) 심사를 통해 7명의 교육자를 선발하고 이들에게는 중소기업청장상 등 포상이 주어진다. 아울러 오는 10월 예정된 해외 우수 기업가정신 교육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오는 11월 16일 열릴 예정인 GEW KOREA 2016(세계 기업가정신주간 한국행사) 개막식에서 시상식이 이루어지며 성과발표회에서는 수상한 기업가정신 교육 노하우 및 해외연수 성과를 국내 교육자와 공유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기업가정신 포털과 (재)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참가신청은 9월 8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재단 남민우 이사장은 “기업가정신의 필요성에 대한 전국민적인 공감이 이루어지는 시점에서 기업가정신 교육 수요 또한 증가하고 있다”며 ”기업가정신 교육 활성화의 전제조건으로 교육자 양성과정과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만큼,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다채로운 교수법과 정보 공유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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