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8일 대(對)중국 교류기반 강화를 위해 인-중 하오펑요(좋은 친구) 홈페이지를 오픈한다.
중국은 지난해 기준 6억 5000만명이 인터넷을 사용하는 세계 최대의 인터넷 사용 국가다. 인-중 하오펑요 홈페이지를 통해 인천의 각종 문화 행사와 관광정보를 제공하고 중국인들이 궁금해 하는 사항을 바로 답변해줄 수 있는 게시판 운영으로 온라인 양방향 소통이 가능해져 인천 홍보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오픈하는 홈페이지는 스마트폰, 테블릿 PC 등 다양한 화면의 크기에 따라 자동으로 최적의 화면을 보여는 반응형 홈페이지로 구축했다. 인천소개, 문화관광, 경제교류, 인천생활, 포토게시판, 자유게시판 등의 메뉴로 구성됐으며 인천의 최신 뉴스와 소식을 전하는 실시간 홍보 기능을 수행한다. 또한 홈페이지 오픈을 기념해 이벤트를 추진하기로 하고 중국 현지인을 대상으로 8월 18일부터 9월 18일까지 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300만 시민 시대의 대한민국 3번째 도시인 인천시의 중국 내 위상을 높이고 인천과 중국 간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마련해 인천시 이미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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