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중견기업 40여 개 참여...시흥시 관내 4개 특성화고 참가
시는 오는 25일 개최되는 채용박람회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시화지사와 한국산업기술대학교 대학창조일자리센터 및 일ㆍ학습병행사업단, 시흥상공회의소,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서부지부 등 일자리네트워크 기관들의 협력으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관내외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등 청년 구직자의 취업 활성화와 청년 인력난을 겪고 있는 관내외 우수중소기업의 청년인재 채용을 지원하는 대규모 채용행사다.
이에 따라 시는 이번 채용박람회는 ㈜오토젠 등 우수중견기업 40여 개 업체가 참여하고,, 시흥시 관내 특성화고 4개교를 비롯해 도내 특성화고 취업희망학생 등 청년구직자 800여 명이 현장 면접을 통해 취업 기회를 가질 것으로 전망했다.
시는 특히 사전에 참가 기업 구인정보를 학교에 제공해 학생들이 면접 기업을 선택하는 것은 물론, 기업에 맞는 면접을 준비할 수 있도록 사전매칭을 강화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는 채용박람회 참여자를 위한 부대행사로 일ㆍ학습병행제도 및 장교ㆍ부사관제도 안내, 이력서 사진 무료 촬영, 지문적성검사, 직업타로카드, 이력서 및 면접이미지컨설팅 등 다양한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방침이다.
이석현 시흥시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박람회가 특성화고 학생 등 청년구직자의 취업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우수기업 유치는 물론 행사 운영에 불편함이 없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