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초등학생 나눔 시상식 ‘2016 키자니아 프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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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최근 점차 심화되는 경쟁 속에 과도한 스팩 쌓기의 한계가 나타나며, 타인과 교감하고 조화를 이루는 인성형 인재의 가치가 강조된다.
기부·봉사 등의 나눔 활동은 아이의 올바른 인성 형성에 큰 도움이 된다. 특히 나눔 활동은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자발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어릴 적부터 습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글로벌 직업 체험 테마 파크 키자니아 코리아가 진행하는 국내 유일의 초등학생 나눔 인재 시상식 ‘2016 키자니아 프라이즈’가 오는 31일 신청 마감을 앞두고 있다.
2013년을 시작으로 올해 4회째를 맞이한 ‘키자니아 프라이즈’는 우리 아이들의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평소 자발적으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온 아이들을 발굴해 격려하는 행사다.
대상인 ‘키자니아 프라이즈 상’ 500만원을 비롯해 총 1,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특히 대상 ‘키자니아 프라이즈 상’ 수상자에게는 장학금 외에도 수상자 소속 학급 전원을 키자니아로 초청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원 방법은 오는 31일까지 키자니아 코리아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은 후, 내용을 작성해 이메일 또는 우편(서울시 송파구 올림픽로 240 키자니아 프라이즈 담당자 앞)으로 접수하면 된다.
진현숙 키자니아 코리아 대표는 “선행을 하면서도 쑥스러워 주변에 말하지 못하는 아이들이 있지만, 선행은 자랑스럽고 행복한 일이다. 아직 망설이고 있는 친구들이 있다면 자신의 작은 실천이 나눔 바이러스가 되어 다른 친구들에게도 퍼져나갈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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