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작전2동 신청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 계양구는 오는 29일부터 작전2동 신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신청사는 봉오대로677번길 23(구청사 자리)에 위치하며 지하 1층, 지상 3층의 연면적 2,420.14㎡ 규모로 1년 여의 공사 기간에 총사업비 47억 원이 투입됐다. 신청사는 지하 1층과 지상에 30여 면의 주차장, 1층에는 민원실과 복지상담실, 2층에는 북카페, 주민자치위원회실, 부녀회사무실, 전산교육장, 취미교실, 3층에는 동대본부, 체력단련실, 다목적교실 등을 갖추고 있다.
작전2동 배철환 동장은 “그동안 구청사가 낡고 협소해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에 아쉬움이 많았지만 앞으로는 쾌적한 환경에서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의 숙원 사업이던 북카페를 신설하고 소외계층 특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됨으로써 작전2동 신청사는 주민들의 욕구와 기대에 부흥하는 21세기 맞춤형 행정복지센터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작전2동 신청사 준공식은 9월 6일 오전 10시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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