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다중이용시설 가스·전기 안전점검 실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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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 연휴기간 중 가스와 전기시설의 취급 부주의 등으로 인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도민들의 가스공급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특히 도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고속도로 휴게소 및 버스터미널 등에 대한 가스․전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9일부터 9월 9일까지 2주간 도, 시·군, 유관기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가스충전소 및 LPG 가스판매업소는 자체점검을 강화하도록 하고, 도민들의 안전한 가스사용을 통한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도, 시·군, 한국가스안전공사, 기업체,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홍보 캠페인도 전개할 계획이다.
전 시·군과 3개 도시가스 공급회사는 가스공급불편신고센터를 운영해 가스의 안정적 공급과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키로 했다.
한편, 추석 연휴기간 동안 안정적으로 가스를 공급하기 위해 LPG판매업소는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윤번제 영업을 실시한다.
최만림 경남도 미래산업본부장은 “귀성길에 오르기 전에는 가스밸브를 반드시 잠그고, 가정으로 돌아와서는 환기를 시킨 후 가스를 사용하길 바란다”며 “사용하지 않는 전기플러그를 뽑아 에너지절약과 화재예방으로 사고 없는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내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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