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남양주시
[남양주=일요신문] 이성환 기자= 경기 남양주시는 어린이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관내 초등학교 2곳에 노란신호등을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노란신호등 설치 구역은 화도읍 천마초등학교와 가곡초등학교 정문 앞 교차로 등이다.
시는 이를 통해 차량 운전자들이 한눈에 어린이보호구역임을 인식할 수 있도록 시인성(視認性)을 확보했다.
기존 검은색 신호등 외관은 멀리서 식별이 어려워 그간 안전사고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 관계자는 “노란신호등 교체가 교통안전사고 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시민 반응과 운영효과 등을 분석해 해당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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