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위원회별 연구 아젠다 및 발표일정 확정
- 광역 시·도의회와의 공동협력 네트워크 시스템 구축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최영수 서울시의회 정책연구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동작1)은 지난 8월 23일 제13기 정책연구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하여 행정자치혁신연구, 문화환경교통연구, 교육보건복지연구, 도시인프라개선연구, 지방자치발전연구 등 5개 분과별 소위원회 위원장 선임을 완료하고 분과별 연구과제 및 연구자, 발표시기를 확정함으로써 서울시의회의 싱크탱크 역할을 명실상부하게 활성화하여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전체 회의에는 최영수 정책연구위원장을 포함하여 외부전문가 등 총 28명이 참석했다. 최영수 정책연구위원장은 지난 7월 28일 정책연구위원회 위원 위촉식에 참석하지 못한 강승백, 김주일, 유찬종, 정창수, 최영진 위원에게 양준욱 서울시의회 의장을 대신하여 위촉장을 수여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서 진행된 분과별 소위원회 회의를 통해 허심탄회하고 심도 있게 운영방안을 토의했다.
회의 결과, 소위원회 분과별 연구 아젠다로는 지방의원 역량강화를 위한 법제도개선 방안, 지방의회 매니페스토 조례 제정 필요성 연구, 서울시 바람길 조성에 관한 연구, 서울형 슬로우시티 구역지정 및 조성에 관한 연구, 서울특별시 사회안전망 재구축, 노후 경유차 관리시스템 개선 방안, 투명하고 쉬운 전자정보 접근, 광역의원 입법보좌관 제도화 방안 등 다양한 연구과제들을 논의 후 확정했으며, 서울시의회 의원과 외부 전문가가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한 후 발표 및 토론회 등을 거쳐 서울시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같이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최영수 정책연구위원회 위원장은 광역 시·도의회와의 공동협력 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하여 단순 정책연구 기능을 넘어서 의회 발전을 위한 정책보좌관제도 도입, 지방재정 확보, 인사권 독립 등 지방자치발전을 위한 내실 있는 연구를 통해 2기 9대 의회 후반기 핵심 아젠다를 확정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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