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5일~26일 교육연수원에서 9월 1일자로 신규 임용되는 공립 유·초·중등 교(원)장, 교(원)감 170명을 대상으로 ‘학교관리자의 새로운 시작’을 지원하는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한다.
현장에서는 해마다 3월과 9월 정기 인사발령으로 신규 임용되는 공립 유·초·중등 교(원)장, 교(원)감 중에 자격연수를 이수한지 4~5년 이상 지난 경우가 많아 새로 시작하는 학교관리자로서의 역량강화 연수가 꾸준히 요구되어 왔다.
이번 연수에서는 △염재호 고려대 총장의 ‘미래사회 변화와 교육리더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 진행 △교육공동체 구성원들과의 소통방법 △1학기 교육성과 정리 및 새 학년도 교육계획 수립을 위한 2학기 역할 살펴보기 △‘새로운 시작, 새로운 만남’ 준비를 위한 선배와의 대화 등을 진행한다.
연수에 참가하는 신규 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변화된 학교현장에 적응하여 교장으로서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는 정보와 노하우를 얻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앞으로도 매년 정기 인사발령에서 신규 임용되는 유·초·중등 교(원)장, 교(원)감의 역량강화 연수를 보완·발전시켜 학교현장 교육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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