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예산 확보 후 나머지 160여 경로당에 설치 완료 예정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경로당 건강시스템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전체 경로당에 안마의자 설치를 추진 중이다. <사진>
안마의자 설치는 23일부터 내달 2일까지 기장군 5개 읍·면의 회원 수 30인 이상 경로당 103개소에 안마의자를 우선 설치한다.
향후 추가 예산을 확보해서 나머지 160여개 경로당에 안마의자를 설치할 예정이다.
안마의자는 국내에서 제조하고 있는 최고급 품질의 제품을 조달 구입해 전신 마사지, 온열, 다리길이 조절, 전동 리클라이닝 등 최상의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경로당에 안마의자가 갖춰지면 필요시 마다 안마의자를 사용해 근육이완, 혈액순환 등을 도움으로써 노인 건강증진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안마의자 설치를 시작으로 앞으로 경로당 건강시스템 구축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기장군을 건강 100세 시대를 여는 건강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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