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역 및 타권역 대학 우수 운영 사례 공유
[경남=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이상경) LINC사업단 현장실습지원센터는 ‘동남권 대학 현장실습지원센터 간담회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
동남권 산학협력중개센터, 산학협력정책연구소와 공동으로 25~26일 이틀간 대명리조트 거제 마리나 루비홀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은 동남권 산학협력중개센터와 동남권 장기현장실습 우수시범대학인 울산대학교가 공동주관 및 개최했다.
행사는 동남권 대학의 현장실습지원센터 우수사례 공유와 상호 학습의 계기 마련과 대학 현장실습지원센터 운영 실태 소개, 교육부 현장실습 정책 소개 및 운영에 관한 간담회 일정을 포함함으로써 뜻깊은 행사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동남권 현장실습지원센터협의회 주관대학인 경상대학교를 비롯해 동남권 LINC사업 참여 대학(11개교)과 전문대학, LINC사업 비참여대학에서 현장실습지원센터장, 산학협력중점교수, 행정팀장 및 행정직원 등 현장실습지원 업무와 관련한 70여 명의 인원이 참석했다.
워크숍 첫날은 대학 현장실습 운영 실태 소개(산학협력정책연구소), 교육부 현장실습 정책 소개 및 운영에 관한 간담회(교육부 취업창업교육지원과). 시범사업으로 운영 중인 글로벌 현장실습 중개센터 사업 소개(단국대학교),를 했다.
이어 동남권 장기현장실습 우수시범대학 운영 사례(울산대학교), 동남권 산학협력중개센터 현장실습 중개사례(경상대학교) 발표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부 간담회 순서에는 각 대학에서 다양한 질문과 의견 발표, 특히 실습기관 실습지원비와 관련하여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둘째 날은 동남권 장기현장실습 우수시범대학 운영 사례 및 계획 발표, 현장실습 활성화 및 지원 방안 협의, 비 LINC대학 대상 현장실습 컨설팅 등의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또 경상대학교 현장실습지원센터 주관으로 ‘동남권 현장실습지원센터 협의회 센터장 회의’를 가졌다.
회의에서 ‘동남권 현장실습지원센터협의회 경과보고’(김재욱 교수)에 이어, 안건으로 ‘교육부 현장실습 실습기관 실습지원비 지급’, ‘대학생 현장실습 운영규정 개선’ 등을 의제로 논의했다.
‘동남권 산학협력중개센터 추진현황 및 협조요청 사항’으로 ‘현장실습 기업공유, 실습생 거주지 인근 실습기관 매칭, 글로벌 현장실습 공동 수행 및 성과 확대’ 등을 제안하였으며, 참석자들은 동남권 대학ㆍ센터 간 상호협력 및 성과 확산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동남권 산학협력중개센터 김석구 센터장은 “이번 현장실습지원센터 워크숍을 통하여 타 대학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통하여 동남권 전체 대학 현장실습지원센터가 더욱 발전하고 현장실습이 활성화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대학교 현장실습지원센터는 동남권 현장실습지원센터 협의회 회장대학으로서 수요에 부응해 지난해 안전보건지원 공모사업 수행으로 ‘현장실습 지도사원 매뉴얼’, ‘현장실습 안전교육 동영상’ 콘텐츠를 개발했다.
동남권 산학협력중개센터와 연계·협력으로 홈페이지 게시, 배포하여 동남권 각 대학 및 현장실습기관에서 현장실습 운영 및 교육에 활용하고 있으며, 앞으로 타 권역 대학에도 배포, 공유함으로써 국내 대학 현장실습 활성화 및 안전문화 확산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