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지역사회협의체에서 액자로 제작, 선물로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효 실천의 모범이 됨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구정 4大 행정목표의 하나인 효도행정 실천을 위하여 오는 8.27(토)에 방배4동주민센터에서 제2차 청소년 「효 실천의 날」을 맞아 「어르신 건강기원 장수사진 전달식」을 개최한다.
동에서는 지난 5월 서문여고 사진동아리 학생이 직접 촬영한 경로당 어르신들의 장수사진을 액자로 제작해 전해드리기로 한 것이다.
동은 분기별 1회 청소년 「효 실천의 날」을 운영하기 위해 관내 학교, 교회, 경로당 등 유관기관과 협력으로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을 위한 작은 공연 개최, 말벗되어드리기, 청소 등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효 실천의 자리를 만들고 있다.
이번 『효 실천의 날』 에는 특별히 서문여고 사진동아리 학생들이 동아리활동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장수사진을 인화하고 방배4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액자를 후원하여 제작한 장수사진을 다과와 함께 선물로 전해드릴 예정이다.
서문여고 사진동아리 학생들은 이번 방배4동 청소년 「효 실천의 날」을 통해 본인들이 찍은 사진을 액자로 만들어 어르신들께 직접 전달할 수 있게 되어 의미가 크고, 사진촬영 봉사와 더불어 어르신의 말벗도 되어드리고 식사준비도 돕는 봉사활동도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더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윤주해 방배4동주민센터장은 “어르신들의 장수를 기원하며 앞으로도 효도행정을 실천할 수 있는 자리를 꾸준히 만들어 나가겠다.” 며 청소년 자원봉사자 및 장수사진 액자제작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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