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들 부모 직업 체험하며, 부모와 자녀간 공감대 형성
[경남=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본부장 이구환)는 경남 관내 농협임직원자녀 29명을 대상으로 금융체험교실을 실시하였다고 29일 밝혔다. <사진>
지난 27일 경남청소년금융교육센터에서 열린 금융체험교실은 여름방학동안 임직원 소통프로그램으로 자녀들이 부모의 직업을 체험하며, 부모와 자녀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하여 진행 된 것이다.
자녀들이 은행원이 되어 엄마·아빠가 회사에서 하는 일을 직접 체험해 보고 부모들은 1일 강사로 나서 자녀들에게 은행이 하는 일을 알려 주고 용돈기입장 사용방법을 설명하며 청소년기의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도왔다.
학생들은 실제 은행창구와 동일환 환경의 은행체험관에서 은행원이 되어 입출금통장, 적금, 보험 등 가상통장을 만들어 보고, 미디어월을 통하여 핀테크체험과 보이스피싱예방교육도 받았다.
이번 금융체험교실에 딸과 함께 참여한 진주신평지점의 화혜정과장은 “평소 자녀에게 엄마가 하는 일을 이야기 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기회를 통하여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며 앞으로 서로를 좀 더 서로를 이해 하는 계기가 됐다”꼬 말했다.
올해 7월 개관한 청소년금융센터는 NH농협은행 창원시지부 5층에 100여평의 규모로 은행직업체험관, 신비한 금고체험관, 행복채움금융교실, 금융체험관 등으로 구성돼 학생 및 학부모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말까지 28회의 교육이 계획되어 있고 계속적으로 교육신청이 들어오고 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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