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계단 조성 사업은 건물 안에서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바쁜 직장인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생활 속에서 쉽게 할 수 있는 계단 걷기운동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신체활동을 증진시키고 에너지 절약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은 고양시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간 상호협력 증진을 위해 진행한 것으로 일산병원은 올해부터 2018년까지 3년간 고양시 3개구 보건소와 협력해 건강계단 조성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고양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건강한 마을 가꾸기 사업 등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일산병원과 협력해 정기적 건강강좌도 실시할 예정이다. 중산동 아파트, 중산동 주민센터, 고봉초등학교, 마두역에 건강계단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진찬 제1부시장은 “건강 계단을 통해 고유가 시대에 에너지도 절약하고 일상생활에 바쁜 직장인 및 지역주민들에게 운동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길 바란다”며 “생활 속에서 규칙적으로 운동을 실천해 건강하게 소통하는 고양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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