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전 신청하면 방문 또는 유선으로 개별공시지가 관련 상담 가능한
‘감정평가사와 상담제’ 운영
- 의견이 접수된 토지에 대해 주민, 감정평가사, 담당공무원이 함께 토지 현장답사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9월 2일부터 30일까지 2016년 7월 1일 기준으로 조사한 개별공시지가 65필지에 대하여 토지소유자 및 그 밖의 이해관계인에게 열람을 실시한다.
의견이 있는 토지 소유자 및 그 밖의 이해관계인은 기간내에 구청 부동산정보과와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의견제출서를 작성하거나, 도봉구청 홈페이지 또는 서울시 일사편리시스템에 접속하면 인터넷으로도 열람과 의견제출이 가능하다.
이번에 열람하는 개별공시지가는 2016년 10월 31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구는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민원인들의 궁금증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전문가와 직접 상담할 수 있는 ‘감정평가사와 상담제’를 운영한다. 의견제출 기간 내에 사전예약을 하면 개별공시지가와 관련된 모든 사항에 대하여 방문 및 유선으로 상담받을 수 있다.
아울러 의견이 접수된 토지에 대하여 현장 참여를 신청하면 주민이 직접 감정평가사, 담당공무원과 함께 해당 토지를 방문하는 ‘주민들과 함께하는 개별공시지가 주민참여제’를 함께 운영해 적극적으로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에게 행정참여의 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양도소득세, 상속세 및 토지 관련 부담금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기간 내에 개별공시지가를 꼭 확인하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개별공시지가 공개와 의견제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청 부동산정보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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