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기주도학습코치 2급자격증 취득可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불안한 마음에 학원은 계속 보내는데 실력이 늘긴 느는 걸까?’ ‘여태까지 쏟아 부은 게 얼만데 성적은 왜 항상 이 모양? 공부방법에 문제가 있는 걸까?’ ‘공부 공부 공부 하는데 우리아이 마음상태는 괜찮을까?’...
사교육시장이 나날이 확대되고 사교육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청소년들의 자기주도 학습능력은 오히려 떨어지고 있다는 의견이 많다. 이에 따라 ‘자기주도 학습’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청소년 학습코칭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이 같은 변화에 발맞춰 서초구립여성회관에서는 내달 23일부터 5주간 청소년들의 학습 코칭은 물론 스트레스까지 관리하는 ‘학습 및 정서코치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학습 및 정서코치 양성과정’은 학습동기유발에서부터 효율적 학습전략, 시간관리전략 수립 등의 학습코칭 기법은 물론, 기질에 따른 정서지도 방법, 스트레스 디톡스, 회복탄력성 키우기 등 정서코칭 기법까지 다루게 된다. 윤소영 하자교육연구소 대표, 류지혜 한국인성심리연구소 소장 등이 강사로 나선다.
한편, ‘학습 및 정서코치 양성과정’ 수료 후에는 희망자에 한해 자기주도 학습코치 2급 자격증 취득의 기회가 제공되며, 수강 후 교육복지 멘토링 강사나 학습코치로의 진출도 가능하다.
서초구립여성회관 ‘학습 및 정서코치 양성과정’ 관련 문의는 02-522-0291, 070-7163-2577. 회관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온라인 수강신청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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