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단장된 청사 전경.
[부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인구보건협회 부산지회(본부장 김동진)는 9월부터 새로 단장된 가족보건의원에서 의료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인구보건협회 부산지회는 저출산문제를 극복하고 부산광역시와 함께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을 실현하고자 저소득층 취약계층 분만의료서비스지원을 위한 ‘모자보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쾌적한 분만 의료환경을 개선하고자 부산시와 BNK부산은행과 함께 분만 산모와 신생아가 함께 입원하는 모자동실의 환경을 개선하고, 새로 단장된 가족보건의원에서 의료서비스를 실시한다.
최근 첫아이를 가족보건의원에서 분만한 최 씨 부부(28, 서구)에게 첫 분만 축하선물을 전달한 김동진 본부장은 “부산의 심각한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앞장서는 인구보건협회 부산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아울러 각계각층의 출산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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