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요신문] 김원태 기자 = 고양시(시장 최성)는 한부모가족과 싱글여성, 여성세대주 가구의 안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여성 홈방범 서비스 신청 기간을 이달 30일까지 연장한다.
여성 홈방범 서비스는 출입문 등에 동작 감지센서를 설치해 외부 침입시 경보음 발생 및 전문보안업체 보안요원 출동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24시간 첨단 보안·방범서비스다. 현재 고양시는 130여 가구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여성세대주 저소득 한부모가족, 기초생활수급자 싱글여성, 생계·의료·주거·교육 맞춤형급여 지원 여성 세대주 가구 등이다.
지원 기간은 서비스 개시일로부터 2년이며 설치비 10만원, 월 이용료 9,900원, 출동서비스 요금, 이전 설치비 등을 무료로 지원한다. 단, 지원서비스 이용 초과 및 미지원 서비스 이용에 따른 비용 발생은 서비스 이용자가 부담한다.
희망자는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여성가족과,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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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