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대구근대골목’이 특허청에 등록됐다.
대구 중구청은 지난달 ‘근대골목, 대구근대골목, 근대로의 여행, 김광석다시그리기길’ 4개 브랜드를 특허청에 업무표장과 상표등록을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등록은 근대골목 관련 브랜드의 명칭의 무분별한 사용을 막고 사용체계를 정립하기 위해 진행됐다.
중구는 지난 2013년에도 ‘골목투어, 대구골목투어’ 브랜드를 업무표장 등록해 이번 등록으로 총 6개 브랜드 37건의 상표 및 업무표장에 대해 안정적인 사용권한을 확보하게 됐다.
중구청 관광개발과 김명주 과장은 “이번 브랜드 등록은 중구가 배타적으로 사용하기 위함이 아니다. 앞으로 적절한 상표사용을 위해 사용체계를 정립할 수 있는 관리규정을 만들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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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