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한근 부산지방우정청장이 우편물을 우편수취함에 넣고 있다.(사진제공=부산지방우정청)
[부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정한근 부산지방우정청장은 지난 2일 추석 우편물 특별소통 기간 중 부산연제우체국 관할 연산9동 한양아파트에서 우편물 배달지원을 실시했다.
정 청장은 이날 비가 오는 집배현장에서 어려움을 체험하고 집배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아파트 경비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나누며 우정업무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부탁했다.
배달 지원에 앞서 부산연제우체국 집배원들과 집배구별 소포 구분 작업을 하고, 안전을 강조하며 안전구호도 같이 제창했다.
특히 올해 여름 기록적인 폭염 등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 묵묵히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집배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추석 우편물 폭주에 대비 우편물의 완벽 소통과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운전을 적극 실천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한근 부산지방우정청장은 “앞으로도 집배업무 지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우정사업 현장의 체험 및 지원을 통하여 현장의 소리를 청취하겠다. 고객들에게 더 나은 우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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