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인하대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하대학교(총장 최순자)는 학생들의 구체적인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고자 인천지역 일반계 고등학생 1,2학년을 대상으로 전공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인하대 28개 학과와 전공 교수가 참여하는 전공체험 프로그램은 9월 3일 전공탐색을 시작으로 11월 19일까지 약 4개월 간 토요일 오전 9시 인하대 강당 및 각 전공 실습실에서 실시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54개 고등학교가 신청했으며 총 930명이 참가자로 선정됐다.
9월 3일은 기초전공탐색일로 인하대 하이테크센터 대강당과 본관 중강당, 소강당에서 각 계열별 교수가 전공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은 인하대 입학처와 WISET인천지역사업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일반고교 학생의 꿈과 끼 실현을 위한 구체화된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 일정은 9월 24일로 건축계열과 기계계열의 전공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상을 WISET인천지역사업단장(인하대 건축공학과 교수)은 “인천지역 고등학교 1~2학년인 참가학생들이 체험 참가를 통해 희망전공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진로와 미래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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