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시민서비스 및 도시통합운영센터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에 첨단 IT기술과 U(유비쿼터스) 대시민서비스(교통, 방범ㆍ방재, 시설물관리, 환경, 도시민정보제공 등)를 연계 구축,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로 정착될 것이라고 6일 밝혔다.
송도국제도시 1~4공구 U-시티사업은 오는 11월 본격적인 가동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번에 운영되는 대시민서비스는 도난・수배차량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능동형 영상감시를 통해 탐지․조치 할 수 있는 방범시스템, 고층건물 화재를 감시할 수 있는 방재시스템, 주변 교통 상황 및 대중교통 상황을 제공하기 위한 교통시스템, 도시내외 기상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환경시스템 등이 구축될 예정이다.
특히 송도국제도시내 도로 중앙분리대에 설치․운영되는 LED 미디어보드는 거주민과 방문객에게 교통상황, 재난․안전, 생활정보, 시정홍보 등을 제공, 정보의 사각지대에 노출된 시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 대응체계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이번 송도 1~4공구사업의 U-시티 설치사업이 마무리되고 있어 시민들의 생활 여건에 획기적인 변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송도국제도시 1~4공구 사업이 완료되면 영종, 청라지역의 U(유비쿼터스)-대민서비스를 한곳에서 통합․운영할 예정이다. 향후 연간 운영 및 유지보수비용을 30%가량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통합운영에 따른 세계 최고의 시설규모는 U-대민서비스의 선도사례로 국내외에서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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