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16개 계열사 채용담당자, 부산 내려와 입사희망자 대상 채용정보 상담
이는 올해 두 번째로 실시하는 것으로지난 3월에 진행했을 때도 입사희망자가 채용 실무담당자에게 입사정보를 직접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9일 오전 10시부터 17시까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4층 교류공간(해운대 센텀시티 소재)과 크리스피크림도넛 부산서면점에서 동시 진행되는 이 행사는 지난 3월에 참가한 16개 계열사보다 8개 늘어 백화점·마트·건설 등 롯데그룹 24개 계열사가 참여한다.
진행방식은 사전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에서 참가를 희망하는 지원자를 대상으로 각 계열사별 채용담당자가 입사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로 상담을 가진다.
또 상담의 질을 높이기 위해 채용담당자가 상담을 1회 진행할 때마다 인원을 5인 미만으로 구성하고, 시간도 30분 내외로 대기인원에 따라 융통성 있게 진행한다.
행사장 전체를 카페 형식으로 구성해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하고, 참가자 전원에게는 크리스피크림 도넛과 커피도 무제한 제공한다.
롯데그룹 인사 담당자는 “부산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실질적인 채용정보를 부산지역 지원자와 공유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궁극적 목표다. ‘잡-카페’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만큼 이번 행사는 채용과 관련된 귀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고용존과 부산시는 이날 청년취업지원 사업 소개 및 부산 지역형 고용디딤돌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도 함께 전달할 계획이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