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철학, 고전문학, 문화예술, 역사기행 등 다방면에 걸친 인문학 주제 다뤄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기장군청과 정관도서관에서 ‘기장문화길, 전통에서 삶을 배우다’라는 주제로 총 8개의 인문강좌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사진>
오는 27일부터 12월 22일까지 12주 과정으로 열리는 이번 강좌는 인문학에 관심있는 군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강좌는 한국 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16년도 인문도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전통을 주제로 우리 고유의 전통공예·미술·음악을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한국 전통문화교실>과 기장의 역사문화 발자취따라 기장옛길 답사체험을 비롯한 생생한 기장이야기를 전달하는 <기장 향토문화교실>을 통해 전통과 지역문화를 이해하는 유익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그 밖에도 동양철학, 고전문학, 문화예술, 역사기행 등 다방면에 걸쳐 일상 생활 속 인문학 주제들을 두루 다루고 있어 군민들의 인문학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인터넷, 방문, 전화를 통해 각 강좌별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기장군 도서관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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