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인구보건복지협회 부산지회(본부장 김동진)는 부산시와 함께 지난 6일 오후 2시 시청 12층 회의실에서 ‘저출산 극복 네트워크 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회의는 21개 기관·단체가 한 자리에 모여 사회 각계각층과 협력을 강화하고 전 사회적으로 저출산 극복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월 출범식 이후 이뤄진 인구주간 공동캠페인, 인식개선 프로그램 추진 등 부산시 저출산 극복 네트워크 사업 추진현황 보고에 이어 각 기관·단체가 추진한 캠페인 활동 및 계획을 발표·공유했다.
또한 ‘가족문화 개선’ 및 ‘둘이 하는 결혼’ 동영상 상영 후 ‘가나다(가족문화 개선, 나부터, 다함께)캠페인’의 시민 공감 및 동참 확산방안과 네트워크 및 저출산 대책의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했다.
부산시 네트워크는 저출산 극복 인식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일·가정 양립, 임산부배려, 출산장려 등을 주제로 전 네트워크가 참여하는 공동캠페인과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인식개선 프로그램으로 ‘저출산 극복 청춘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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