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비즈니스 해외 취업 세계 26개국에서 활약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 글로벌비즈니스인재센터는 8일 상학관 101호에서 글로벌 13기 K-Move스쿨 베트남 취업 연수생 발대식을 가졌다. <사진>
20명의 학생들은 국내에서 3개월 연수를 마치고 18일 출국해 베트남 현지에서 3개월 동안 집중적으로 베트남어 연수교육을 받은 후 베트남 현지 기업에 취업할 예정이다.
글로벌비즈니스인재센터는 2005년부터 2015년까지 26개 국가에 586명의 학생들을 해외로 파견하여 약 467명이 정규직으로 취업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해외취업을 위해 K-Move스쿨 베트남 취업연수생 20명 외 미국 취업 연수생들도 열심히 연수교육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해부터 우리나라의 교역 및 해외투자 최대파트너로 급부상하고 있는 ASEAN지역에 선택과 집중해, 향후 베트남 취업 연수생들이 현지 한국기업의 중간관리자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베트남으로 파견되는 20명의 학생들은 6개월간 맞춤형 연수를 마친 후 베트남 현지 기업에 취업할 예정이며, 해외인턴취업 전공학점을 획득하게 된다.
정병우 글로벌비즈니스본부장은 “이번 파견되는 학생들이 6개월 간 베트남 연수를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체득한 글로벌 감각을 밮판으로 해외에 취업하여 자신의 역량을 펼치는 학생들이 배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성대 글로벌비즈니스인재센터는 해외취업 파견 전부터 국내에서 탄탄한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현지 정착을 돕기 위해 베트남의 NTT대학과 협약을 체결하여 3개월간 어학교육 및 현지 문화 교육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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