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학교 밖 청소년 작업장 공모

21～23일 접수, 지도교사 인건비 지원

[광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광주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일하고 배울 수 있는 청소년작업장을 공모한다. 
 
작업장 응모자격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강한 의지를 갖고 있는 법인, 단체,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및 개인,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21일부터 23일 오후 5시까지이며, 작업장으로 선정되면 지도교사 인건비를 지원받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시청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실, 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청소년작업장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을 고용해 제품을 생산․판매하고 노동에 대한 정당한 대가를 지급하며, 관련 기술교육 등 청소년의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현재 대인시장에 목공작업장 ‘생각하는 손’과 남구 금동에 사진과 영상 등 미디어작업장 ‘찰나’를 운영하고 있다. 
 
광주시는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관리를 위해 건강검진도 추진 중이다.
 
9세 이상 24세 이하의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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