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중화’ 서하준(명종), 진세연(옥녀) 위해 정체 밝히기로 “그 아이가 위험해”

[일요신문] ‘옥중화’ 진세연(옥녀)이 박주미(정난정)에게 진수명 죽음을 알렸다.

출처=MBC ‘옥중화’ 캡쳐

1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 35회에서 진세연은 김미숙(문정왕후)의 부름을 받고 걸음을 옮겼다가 박주미와 마주쳤다.

박주미는 자신과 진세연의 악연을 김미숙에게 알릴까 전전긍긍했다.

하지만 진세연은 “혼자 힘으로 복수할거다”면서 “검은 돈을 관리하던 진수명 행수의 죽음도 낱낱이 밝히겠다”고 경고했다.

그러자 박주미는 부들부들 떨면서도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

한편 서하준(명종)은 진세연에게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기로 했다.

서하준은 “어차피 옥녀가 소격소 도료로 있는한 숨길 수 없다. 더이상 남몰래 옥녀를 만나는 건 그 아이를 위한 일이 아닌듯 싶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민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