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등학생 대상, 우체국, 사랑·행복, 창조·상상 주제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우정사업본부 부산지방우정청(청장 정한근)은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우체국예금보험 글짓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대회는 24회째를 맞아 올해는 참가자격은 초등학생에서 ‘초·중·고등학생’으로 확대했다. 또 작품주제는 ‘우체국, 사랑·행복, 창조·상상’으로 다양화해 사고력을 기르고 잠재된 창의성을 맘껏 발휘할 수 있도록 했다.
응모작품은 12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전국 모든 우체국에서 접수하며, 수상작은 11월11일 우정사업본부와 우정공무원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접수된 작품은 엄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최우수상 15명, 우수상 25명, 장려상 130명, 입선 1,300명 등 총 1,489명을 선발한다.
대상은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상장과 장학금 100만원, 최우수상은 우정사업본부장 상장과 장학금 50만원, 우수상과 장려상은 각각 우정공무원교육원장 상장과 지방우정청장 상장 및 소정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이외에도 기념메달, 기념품, 작품집을 발간하여 수여할 계획이다.
정한근 부산지방우정청장은 “평소 글쓰기와 독서가 부족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우체국예금보험 글짓기 대회를 통해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이를 글로 표현하는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가까운 우체국에 문의하거나 우정사업본부와 우정공무원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히 알 수 있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