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인천 남구 미추홀복지관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 남구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9일 ‘한가위 나눔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한가위를 맞아 지역 주민의 화합과 전통체험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전통놀이체험과 바자회 등 주민들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오색송편 만들기 체험에서는 지역 내 노인들과 복지관 인근 어린이집 원생 300여명이 참여해 송편을 만들며 세대간 화합을 다졌다.
또한 한가위 명절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연등 만들기와 제기차기·투호 등의 전통놀이, 다식 만들기, 도예체험 등도 진행됐다. 특히 음식·물품바자회에서는 강원도 정선에서 올라온 다양한 농산물을 비롯해 젓갈, 의류, 문구용품 등을 판매하는 착한 소비 행사도 진행됐다.
이밖에 수미정사 밝은소리합창단, 한국연예협회 인천지부, 소리서리 김은수 단장 등의 신명나는 공연도 선보여 많은 볼거리를 제공했다. 아울러 복지관과 업무협약을 맺은 현대유비스병원과 연수 김안과도 참여해 주민을 위한 무료 건강 검진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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