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인테리어 새롭게 단장해 더욱 쾌적한 객실
[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이탈리아 베네토주의 주도이며 물의 도시라는 이름으로도 잘 알려진 베니스는 유럽에서 손꼽히는 아름다운 도시하면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곳 중 하나다.
섬과 섬 사이를 잇는 수로가 독특한 교통로가 되어 베니스 특유의 시가지를 이루는데다, 중세에 동부 지중해 지역과의 무역을 이끌었던 도시인만큼 다양한 볼거리 역시 풍부하다.
때문에 해마다 수많은 여행객들의 발걸음을 머물게 만든다는 이탈리아 베니스는 한국인들도 좋아하는 유럽의 도시다.
10월부터 제법 선선해진 날씨 덕분에 베니스 여행을 계획하기에 제 격인 이때, 안전하고 편안한 하인민박을 찾는다면 ‘베네치아 모닝하우스’가 있다.
메스트레 역에서 산타루치아 역까지 기차로 10분, 버스로 15분 걸리는 교통의 요지에 위치해 많은 한인 여행객들의 쉼터가 되는 이곳은 한국인에게 인기가 높은 게스트하우스다.
쾌적하게 마련된 3개 룸과 여행의 피로를 씻어줄 욕실 겸 화장실이 3개나 마련돼 있어, 익숙하지 않은 여행지에서도 전혀 불편함 없이 쉬었다 갈 수 있다.
최근 실내 인테리어를 새롭게 단장해 정갈하고 쾌적한 객실을 자랑해 넓은 도미토리 룸에서 새로운 여행자와 만나 여행정보를 나누고, 그리운 한식의 맛도 배불리 맛볼 수 있다.
특히 넉넉한 인심의 한국인 주인답게 숙박객에게 집 KEY를 제공하기 때문에 개인 여행일정에 맞춰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어서 편리하고 깜빡 잊고 구입하지 않은 물건이 있더라도 인근에 위치한 대형마트 등의 편의시설이 무척 잘 갖춰져 있어 한국을 떠난 먼 타국에서도 편리한 점이 특징이다.
집 건너편에서 2번 버스를 타면은 로마광장까지 직행해 이탈리아 여행코스를 계획하기에도 안성맞춤이기도 하다.
만약 아직 일정을 계획하지 않았다면 주인장의 추천코스 혹은 숙박객들과의 의견교류를 통해 미로와 같은 골목만큼이나 신비롭고 흥미로운 이야기가 가득 차 있는 베네치아를 둘러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한편, 도시 전체가 거대한 박물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아름다운 조각으로 장식된 두칼레 궁전, 산타마리아 델라 살루테 성당 등 독특한 건축 양식을 볼 수 있는 건물들, 베네치아 양식의 걸작, 산마르코 대성당 등이 즐비한 베니스는 사계절 내내 축제 속에 빠져 있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여행자들의 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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