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수. 출처=지수 인스타그램
소속사 프레인TPC 관계자는 “지수가 13일 급성 골수염 수술을 받았다. 수술은 잘 끝났으며 현재 회복실에서 회복 중이다. 수술이 급작스럽게 결정되어 이제야 알려드리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원인 모를 다리 통증에 시달리던 지수는 지난주 처음 병원을 찾아 여러 검사와 치료를 받았다. 그러나 호전되지 않아 12일 하루에 걸쳐 정밀 진단을 받았다. 바로 수술을 해야 한다는 의사의 소견에 따라 13일 오후 4시 경 수술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수의 병명은 급성 골수염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부위는 무릎 주위다. 부스럼이나 상기도염 등이 발생한 후에 균혈증이 발생하고, 이때 피를 따라 돌던 균주가 장관골의 골간단을 통해 뼈로 들어가서 뼈에 감염을 일으킨다.
지수는 현재 회복중인 가운데 출연 중인 JTBC 드라마 <판타스틱> 복귀 일정에 대해 논의 중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지수의 몸 상태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협의할 것이라 알렸다.
전유나 기자 jyn031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