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계양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지난 12일 계양문화회관에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 및 구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6회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배우고 습득한 실력을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계양구에서 마련한 대회로 한국무용, 실버댄스, 밸리댄스, 난타, 사물놀이, 요가 등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졌다.
박형우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 발전을 원하는 여러분들이 모여 한층 더 발전된 주민자치를 만들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경쟁보다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여러분 모두가 계양구의 한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서로에게 우수한 부분은 같이 공유하고 배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대회는 8개 동아리가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친 결과, 대상은 흥겨운 사물놀이 공연을 펼친 작전1동 하느재풍물단팀이 수상했다. 금상은 작전서운동 사나래팀이, 은상은 계양2동 청휘무용단팀이, 동상은 계산2동 한여울무용단팀이, 특별상은 계산1동 뮤직난타팀이 각각 수상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작전1동 하느재풍물단은 계양구를 대표해 10월 개최되는 인천시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대회에 출전, 타 군․구 대표 동아리와 경쟁을 벌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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