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과 품질의 관점에서 한국영화산업의 지속가능 발전방안 모색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김세훈)는 23일 오후 3시 한국영상자료원(시네마테크 2관)에서 ‘영화산업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국내 영화 관람객 만족도 향상과 국제기술경쟁력 확보를 통해 한국영화산업의 활성화를 이룰 수 있는 방안 모색과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기술과 품질의 관점에서’라는 주제로 제작, 촬영, 상영 및 영사 등 국내 영상산업 현장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과 함께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관람환경 서비스 시장에 대한 평가>, <디지털시네마 전환과 영사기사 직무변화>, <상영관시설 및 서비스 인증제도 제안>에 대한 기조발제와 집중 토론, Q&A가 있다.
이를 통해 한국 영화산업의 미래지향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동시에 영화가 상품으로서 관객에게 소비되는 과정에서 고품질 영화관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자한다.
세미나는 11개 영화관련 단체가 공동주관으로 참가하고, 영화인 및 영화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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