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 후 가진 기념촬영 모습. 사진 왼쪽부터 허기도 산청군수, 강민철 무학 대표이사.
[경남=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종합주류기업 무학은 산청군과 ‘제16회 산청한방약초축제’의 홍보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일 산청군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강민철 무학 대표이사와 허기도 산청군수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무학과 산청군은 지역문화축제, 관광산업 육성 및 지역특산물 홍보를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무학은 협약에 따라 30일부터 10월 10일까지 산청 축제광장과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개최되는 ‘산청한방축제’ 홍보를 위해 ‘동의보감 숨결따라~ 산청약초 향기따라~ 산청한방약초축제’ 홍보문구를 표기한 ‘좋은데이’ 1천만 병을 출시한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산청한방약초축제는 1,000여 종의 약초가 자생하는 지리산의 자연환경과 전통한방의 역사성을 배경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유망축제에서 2013년 우수축제, 2015년 최우수축제로 지정됐다.
강민철 무학 대표이사는 “건강과 힐링이 가미된 한방약초축제가 최우수축제의 위상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축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단체와 협력을 통해 지역 관광 콘텐츠 홍보에 앞장서 많은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가 발전하는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무학은 ‘대장경세계문화축전’, ‘가고파국화축제’, ‘밀양아리랑축제’, ‘자갈치축제’, ‘기장멸치축제’ 및 ‘울산고래축제’ 등 지역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후원과 자사 제품 라벨을 통해 홍보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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