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water 경인아라뱃길본부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K-water 경인아라뱃길본부(본부장 임성호)는 다음달 2~3일 아라뱃길 시천수역에서 해양수산부장관배 국제드래곤보트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K-water는 아라뱃길 드래곤보트대회를 올해부터 국제대회로 격상해 시행한다. 10월 2일 열리는 국제부 경기에는 홍콩, 카타르, 캐나다 등 10개국 20개팀의 참여가 확정됐다. 10월 3일에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시민부 경기가 열릴 예정으로 대회 당일까지 참가팀을 접수하고 있다.
대회 총 상금으로 900만원이 걸려 있고 500만원 상당의 경품 추첨도 있다. 이 밖에도 푸드트럭 페스티벌 무료시식회, 문화공연, 서곶문화예술제 무료체험부스 20여개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K-water 이학수 사장직무대행은 “드래곤보트는 협동정신을 발휘하는 스피드 경기이면서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수 있어 수상레저 저변확대와 시민화합을 위한 최적의 대회라고 생각된다”며 “특히 금년부터는 국제부 해외 우수팀 선수들의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관람할 수 있고 지자체 협력을 통해 부대행사도 더욱 풍부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드래곤보트 대회에 참가해 색다른 경험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자 하는 시민들은 대한드래곤보트협회 및 경인아라뱃길 홈페이지를 방문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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