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오는 26일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제17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2016년도 동대문구 사회복지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오른쪽)이 2015 사회복지대회 표창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행사 당일 오후 2시 구청 다목적 강당에서 500여명의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17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토크콘서트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날 사회복지에 헌신하고 공훈이 있는 유공자 38명에게 표창을 수여함으로써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사회복지의 날을 축하한다.
표창 대상자는 서울시장 표창 3명, 국회의원 표창 10명, 동대문구청장 표창 10명, 구의장 표창 5명,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 3명, 서울시 사회복지사협회장 표창 3명, 동대문구 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 4명이다.
또한 뽀빠이 이상용이 ‘웃으며 사는 여유 있는 삶’을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하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를 통해 동대문구 관내 사회복지 관련 실무자, 봉사자, 후원자들이 상호 유대를 강화하고 화합을 다지는 자리를 가진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이번 행사가 민관의 유기적인 복지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기회가 되고, 나아가 주민서비스 증진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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