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운영주체인 비토어촌계에서 낚시공원의 원활한 관리운영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송도근 사천시장을 초헌관에 지역시의원을 아헌관, 어촌계장을 종헌관으로 하는 용왕제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및 현장시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사천시장은 축하인사를 통해 “비토낚시공원은 어촌계의 노력과 시의 지원이 결합되어 반드시 성공적으로 운영되어질 것으로 확신한다”며 “전국의 최고의 시설과 모범적인 운영으로 지역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비토해양낚시공원’은 지난 8월 19일 수탁기관(단체) 선정위원회를 열어 비토어촌계를 수탁자로 결정하고, 8월 22일부터 위탁 운영에 중에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비토해양낚시공원 위탁 시행으로 현지 여건과 방문객의 요구에 부합하는 우수한 시설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해양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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