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부에 서초컬처클럽 권인하 등 문화공연, 2부에는 서민 교수 강의 진행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서울시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9월 27일(화) 오후 2시 30분부터 서초동 상문고등학교 대강당에서 학부모 및 학생,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서민교수와 함께하는 인문학콘서트”를 개최한다.
서초구 대표 지역축제인 서리풀페스티벌 기간 중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서초동 예술의 마을답게 클래식과 인문학의 만남이란 주제로 특별히 기획했다. 인문학 콘서트 1부는 문화공연으로 상문고 학생의 난타, 성악과, 서초컬쳐클럽 회원인 MC김승현의 사회와 “7080 SCC 권인하의 화려한 오프닝으로, 2부 행사는 서민교수의 톡톡 튀는 명품 강연으로 마무리하는 인문학콘서트이다.
이번 강의를 맡은 서민교수는 단국대학교 기생충학과에서 강의를 맡고 있으며, 학생들과 학부모들 대상으로 “기생충과 독서”관련 명강의가 기대된다. 강의가 끝나면 관객들을 위해 서민교수의 팬사인회도 펼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들은 별도 예약 필요없이 누구나 선착순으로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번 인문학콘서트는 “2016년 서리풀페스티벌 문화로 하나되는 서초구현”을 위해 하이브랜드MALL과 현대HCN서초가 후원하며, 서초3동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한다.
박상길 서초3동 축제추진위원장은 “문화와 인문학의 만남인 이번 행사에 축제와 클래식의 아름다운 선율과 서민교수의 명품강연이 어우러지는 자리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부담 없이 오셔서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