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갈치 요리경연대회,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부산국제영화제와 연계
‘코리아 세일 페스타’는 지난해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세일행사와 비교해 올해는 전국 160여개 주요 제조·유통·서비스 업체, 400여개 전통시장이 참여해 양적·질적으로 확대된 대규모 할인행사와 다양한 문화·축제의 장이 열린다.
부산에서는 대표적으로 올해 글로벌명품시장 육성사업으로 선정된 자갈치시장을 비롯해 25개 전통시장에서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지역 대표 축제와 연계한 다채로운 문화공연도 동시에 펼친다.
자갈치시장은 10월 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유명셰프와 함께하는 요리경연대회, K한류공연을 개최한다.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10.1~10.23), 부산국제영화제(10.6~10.15)와 연계해 문화예술인들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더불어 활어회 등 대표상품 할인, 외국인 대상 기념품 증정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충무동새벽·해안시장은 30일부터 ‘고등어’를 테마로 시장축제 연계한 체험·문화공연 이벤트를 마련한다.
10월 1일엔 산지 직거래 신선식품 50% 할인행사도 개최한다.
김진형 부산중소기업청장은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 동안 부산시민은 물론 많은 관광객들이 전통시장에서 더욱 많은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특색 있는 축제·문화공연을 다양하게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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