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원으로 미래의 꿈을 바꿨어요!”
경남청소년금융교육센터에서 프로그램을 가진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본부장 이구환)에서 운영하는 경남청소년금융교육센터가 2016년 자유학기제 본격시행에 따라 중학교 학생 및 선생님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경남관내는 마산무학여중, 함안칠성중, 밀양삼랑진중학교 등 100여명의 학생들이 체험을 다녀갔으며, 10월까지 16개 학교 300여명의 학생이 NH농협은행 체험센터를 방문해 진로체험을 가질 예정이다.
자유학기제란 중학교 교육과정 중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중간·기말고사 등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수업 운영을 토론·실습 등 학생 참여형으로 개선하고 진로탐색 활동 등으로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다.
2년간의 희망학교운영에 이어 올해부터 중학교에 전면 도입돼 2학기부터 중학교 1학년들은 외부로 다양한 체험활동을 나가고 있다.
이에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도내 학생들의 진로체험 및 금융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7월 창원시지부 5층에 100여 평의 규모로 경남청소년금융교육센터를 개관했다.
이곳에서는 금융이론교육을 할 수 있는 행복채움교실이 있으며, 은행원 직업체험이 가능한 은행직업체험관, 신비한 금고체험관, 핀테크금융체험관 등으로 구성돼 학생들이 금융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다.
한편, NH농협은행은 은행권 5년 연속 사회공헌 1위를 차지했으며 지난해 ‘2015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에 선정되면서 금융기관 최초로 교육기부대상을 3회 수상했다. 자율학기제 활성화와 관련해 교육부 장관상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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