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에게 대표팀 선수의 이름을 주고 즉석에서 연상되는 단어를 얘기해 달라고 부탁했다. 다음은 그 내용.
히딩크 - 아이 씨(한국의 비속어). 정말 자주 사용했던 말이다.
홍명보 - 카리스마
황선홍 - 아빠, 아저씨
김태영 - 도전자, 투사
김남일 - 새끼 카리스마, 과묵
송종국 - 가식
이영표 - 순둥이
최태욱 - 기도
안정환 - ?
차두리 - 힘
유상철 - 핸섬 보이. 멋있다. 스타일이 아주 좋다.
이을용 - 무장 공비. 북한 사람 같다.
설기현 - 감자
최진철 - 벙어리. 욕을 안한다.
그리고
이천수 - (한참 고민하다가) 꾀돌이!
▲다음은 주어진 질문을 듣고 연상되는 선수에 대해 물었다.
월드컵 선수 중 가장 섹시한 선수? 안정환
가장 자상한 선수? 최은성(난 거짓말 안한다.)
가장 효자인 선수? 박지성
나랑 가장 어울릴 것 같은 연예인? 김정화
연예인과 어울릴 것 같은 선수? 김남일과 김하늘
가장 잘 노는 선수? 현영민. 진짜 잘 논다. 테크노도 잘 추고. 나이트클럽 사장이 목표다.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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