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일요신문] 김재원 기자 = 경북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오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개최되는 제14회 울진금강송 송이축제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사전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울진군은 지역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소방서, 경찰서, 전기안전공사 등 관련기관 담당자들과 합동으로 30일 행사장내 시설물 전반에 대해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대상은 관람객 진·출입 동선 및 비상 시 피난동선 확보상태, 소방·전기·시설 등 분야별 법적기준 준수 및 안전여부, 안전 관리자 확보 운영 및 부대시설 안전실태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지적된 사항은 행사추진 부서에 신속히 안전관리대책을 강구하도록 해 안전한 축제 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또한 축제장 안전관리 책임자 실명 공개를 의무화해 안전을 책임 있게 관리하도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에서 개최되는 축제에 많은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축제장을 찾을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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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